Life
남미여행 13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라 보카 봄보네라
큐브리크
2015. 1. 14. 13:38
보카 주니어스의 경기를 본 바로 다음날 라 보카 지역으로 갔다.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여운이 잊혀지지 않았다. 봄보네라 경기장을 기준으로 라 보카 입구 쪽은 완벽한 관광지이고, 경기장을 넘어서면 슬럼가다.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일단 봄보네라 경기장만 보고 왔다. 보카 박물관에 가서 전시들도 보고 텅빈 경기장에 들어갈 수 도 있었다. La12가 응원하는 지역은 오픈하지 않았지만 응원석에 들어왔다는 것 만으로도 벅차올랐다. 마라도나와 La12의 봄보네라에 왔다.